[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4당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정권 교체 후 개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야4당과 시민연대는 9일 국회에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 후보와 야4당이 연합함에 따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예비 후보직을 내려놓았다.김 상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광장연합의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법원이 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 인사들이 낸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과 ‘당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당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권성수)는 9일 오후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 또한 기각됐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직접 대선 후보 지위 확인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로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의 험지를 훑으며 대세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특히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히는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 공략을 위해 보수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대선 홍보물에 민주당의 고유색인 청색과 보수의 적색을 함께 사용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최초로 득표율 30%를 넘겨 향후 당의 외연 확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산이다.이재명, 머슴론 견제론 펼치며 지지 호소 "파란색·빨간색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부터는 지상 출입구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파면 후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은 8일 윤 전 대통령이 12일 예정된 공판부터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열린 두 차례 공판에서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출석해 특혜 논란이 있었다.윤 전 대통령은 일반 피고인처럼 형사 대법정 쪽 청사 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출석해야 하며 방송사와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 서게 된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이 당 주도의 후보 단일화를 강행하기 위해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공직선거법상 구체적인 득표율을 공개할 수 없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밝혔다. 다만 두 후보 중 누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는지는 밝힐 수 있다.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다는 선관위 답변이 왔다”며 “(당)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만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108조12항에 따라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슬로건과 벽보, 현수막, 로고송 등 주요 홍보물을 공개했다.선대위는 당 고유 색깔인 파란색에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일부 결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시하며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김영호 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민주당의 고유색인 청색과 보수의 적색을 함께 사용해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대한민국 상승’의 의미로 빨간색 삼각형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김 본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겠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9일 반박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은 이재명 세력에 맞서 승리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 김 후보님이나 캠프에서 말하는 여러 부분 중 왜곡이 있는 부분에 대해 반박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낳고 불신을 키우는 상황이 돼 팩트체크 차원에서 몇 가지 설명 드리겠다”고 했다.이 사무총장은 김 후보가 주장한 ▲전당대회 당일 단일화 압박 ▲당 선대위 구성 거부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대법원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후 법원 안팎에서 '선거개입' 논란이 커지자 결국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연다.현직 부장 판사를 비롯하여 법원 내부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이번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사법부의 대선개입 논란과 관련해 '사법부 신뢰 회복'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인한 선거개입 논란이 사법개혁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제안을 거절했다. 홍 전 시장은 예정대로 오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는 “홍 전 시장은 오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나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이미 국민의힘에서 나왔고 이번 대선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며 “내일 출국한다. 대선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저 김문수를 끌어내려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낮 12시경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단일화 협상안을 내놓을지 주목됐지만,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김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직후 단일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3일) 연휴 중에 저를 (대선 후보로) 뽑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그 다음날 1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러-우 전쟁 종식 드라이브의 직접 당사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반미연대' 강화에 뜻을 함께 했다.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동지"라 불렀고, 시 주석도 "나의 오랜 동지"라 화답하며 긴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공식 오찬과 티타임까지 포함해 약 7시간30분을 함께한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강한 압박 중단을 촉구하며 미국에 대항하는 '북중러 연대' 의지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국민의힘 21대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서 2위를 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차기 대권도전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열린 해단식에서 지난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지지자들을 향해 말했던 “여러분 저를 지키려고 하지 마십시오,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는 말을 한 번 더 언급하며 정치활동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국민의힘이 계엄 악재와 단일화 갈등 위기를 염두에 둔 듯 “보수와 국민의힘을 개혁하자”며 “저는 쉴 생각이 없다, 여러분과 함께 맨 앞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겠다”고 보수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타협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인 김재원 의원은 당이 실시한 김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여론조사에 대해 “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마음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무효”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9일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막판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후보 등록 마감일(11일) 전 단일화 타협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폴리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임이자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경 김 후보와 직접 통화해 이날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다는 답을 받았다.임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 당의 후보이지만 아직 의원들하고 상견례를 못 했다. 의총에 오셔서 후보의 생각을 말씀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실시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됐다. 첫 미국인 출신 교황이다.레오 14세는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며 "어려운 시기에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 교황 레오 14세는 2년 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대회 참석 차 방한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했던 방북프로젝트가 재가동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17일 만...사회 정의 강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1. [알림] 최초 ‘21대대선 전망 토론회’..."대선을 예측한다“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7962. [김능구·차재원의 정국진단5월①][전문]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윤건희’작품설...대선보다는 당권”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8333. [대선] 사상초유 당지도부-후보 ‘후보교체’ 전면전...쌍권 ‘강제단일화’ 金 ‘해당행위, 법적분쟁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찬성 입장을 고수해 국민의힘으로부터 탈당 요구를 받아왔던 김상욱 의원은 당을 탈당한 후 “프레임을 걷어내고 본질만 봤을 때 민주당이 더 보수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민주당을 거부할 이유가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해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9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과 당 지도부를 향해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고 지적했다.홍 전 시장은 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의 갈등 과정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쓴소리를 쏟아내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판했다.그는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발표된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한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룰에 따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할 경우에는 한 후보가 우세했다. 또 한 후보는 3자 대결과 양자대결에서 김 후보에 비해 경쟁력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는 큰 격차로 뒤쳐졌다.빅텐트 단일화 후보, 국힘 경선룰 적용시 한덕수 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관세 협상을 예고한 가운데 양국의 기싸움이 치열한 모습이다.트럼프 정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에서 시행한 대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 정책을 철회할 계획을 밝히며 협상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를 선제 철회할 계획은 없다며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중국도 145%의 고율 관세로 대미 수출이 급감하면서 제조업이 타격을 보고 있으나 '이번 관세협상은 미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면서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공개 회동을 가졌으나 1시간 동안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한 예비후보가 먼저 “오늘 내일 결판 내자”고 강조하자, 김 후보는 “뒤늦게 나타나 청구서를 내미느냐”며 따져물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차 공개 회동을 했다.한 후보는 먼저 “김 후보가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18일 동안 과정에서 22번이나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국민이) 알고 계시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정책 불안정, 주식시장 불안정, 기업 지배구조, 한반도 평화, 지정학적 리스크가 정상화돼도 이론적으로 코스피 5000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선 선두로 가기보단 후발 주자로 ‘복합 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인에 대해선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 시장에 빨리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제 유튜브 연합 토크쇼에 출연해 ‘OX 경제진단’ 시간에 ‘5년 안에 코스피 5000이 가능하냐’고 묻는 질문에 ‘O’를 들었다. 그는 “사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발행인, 정리 서경선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는 7일 오후 폴리뉴스 본사에서 2025년 5월 정국진단을 진행했다. 김 대표와 차 교수는 김문수와 한덕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과 배경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대담을 가졌다.“국민의힘, 후보 내지 말고 反이재명 보조 역할 머물렀어야... 보수 폐족 선언해야”▲ 김능구> 10일, 11일이 대선 후보 등록일이죠?△ 차재원> 예, 10일, 11일 이틀간이 대통령 후보 등록입니다.▲ 김능구> 직전에 나온 여론조사도 역시 이재명 민주당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8일 직능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민생정책 협약식’을 열고, 직능단체가 원하는 바를 선거 때만 듣는 게 아니라 평소에 들어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합리적 정책을 관철해 내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직능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식에는 박홍근, 남인순 선대위 직능본부장, 이한주 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의원과 한국사회복지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말하는 대선후보 등록일 이후인 12일 이후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된다면 필요한 결단을 내리겠다”며 김 후보를 압박했다.권 위원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후보 단일화 관련 간담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 이후인 다음 주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이뤄질 수 없는 허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김 후보가 주장하는 등록 후 단일화, 즉 12일 이후 단일화는 한덕수 후보가 11일까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가상 3자 대결’을 했을 때 각각 34%, 29%로 집계된 여론조사가 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대선에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가 붙는 것을 상정한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44%, 한덕수 후보 34%, 이준석 후보 6%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이재명 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6.3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국민의힘은 사상초유에 당에서 뽑은 김문수 대선후보와 당지도부간에 '후보교체' 갈등 폭발은 법적 분쟁으로 치달으면서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쌍권' 지도부가 주도하는 김문수 후보교체를 전제로한 '한덕수로의 강제 단일화 전면전'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선후보 등록 마지막인 11일을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는 지도부는 공개적으로 '후보 교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김 후보를 향한 압박 강도를 높이며 강제 단일화를 시도하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들과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주요 기업인 300여 명과 경제계 목소리를 전달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후보는 주 52시간제와 정년 연장, 주 4.5일제에 대해선 정부가 나서서 양쪽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육성과 규제 혁신 등 성장을 추진할 동력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를 앞두고, 대선 정국 전망과 정치권의 향방을 가늠할 21대 대선 첫 토론의 장이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폴리뉴스(대표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주호영 윤호중),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신동진) 공동주최로 ‘21대 대선 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보궐선거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거의 의미와 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이번 토론회에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8일 당 지도부의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 요구와 관련해 “당 지도부 입장은 선 단일화, 후 선대위 구성이었다”며 “도와주는 당이 아니라 후보를 못 하게 하는 당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제가 선출된 3일 저녁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사무총장 세 사람하고 회의를 시작했는데 거기서 제가 선대위를 구성한 뒤 ‘후보 단일화 추진팀’을 만들어서 모든 실무적 접촉이나 진도가 나가는 것을 위임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당 지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당이 선출한 후보를 교체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 단일화는 김문수 후보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두로 벌이는 갈등을 거론하며 “민주 절차를 거쳐 선출된 당의 후보를 교체하는 건 상식에 안 맞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절박한데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억지로 끌어내리려 가처분 절차에 들어간다면 김 후보가 100% 이긴다”고 말했다.이어 “쌍권이라고 불리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왜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과의 끈을 놓지 못하는가 싶다, 이분들끼리 서로 약점 잡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8일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1. [대선] 김-한 단일화 ‘윤심’ 개입 재점화, 국힘 대선판 폭발...대선포기, 당권장악 목표?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6612. [대선] 金-韓 단일화 담판결렬...金“후보등록 생각도 없는분 누가 끌어냈나”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6603. [대선] 이재명 '선거법'이어 '대장동'도 대선후로 재판연기…민주“국민승리”‘조희대청문회’추진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1. [대선] ‘돌변한’ 김문수, 당-한덕수와 ‘전방위 내전’ 돌입...11일 ‘단일화-전대 후보교체’ 마지노선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4802. [대선] 이재명, '파기환송' 악재에도 3자·양자대결 모두 50% 안팎 압도...중도층 지지율도 굳건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4593. [대선][D-28] 6·3대선 한달도 안남았다, 선관위 주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 오늘 연휴로 6일자 모닝브리핑은 하루 쉬고, 7일자 발송됩니다.1. [대선] 민주, ‘이재명 파기환송’에 “조희대 내란” 격분…탄핵은 ‘보류’ 청문회·국조·특검 ‘풀스윙’ 예고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3992. [대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주도권·시기·방식 ‘안갯속’…성사돼도 ‘내란세력’ 프레임 한계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3883
정치와경제의 만남 시사1번지 <폴리뉴스>1. [김능구의 정국진단 5월]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대선판 요동친다”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2382. [대선] 한덕수, 대선출마 선언 “3년 임기단축 개헌, 총선·대선 동시실시, 거국통합내각 구성할것”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1153. [대선] 한덕수, 개헌·거국통합내각 카드로 ‘反명빅텐트’ → ‘개헌빅텐트’ 전환 시도http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이 8일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관련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한 것에 대해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하는 결정이 내려져서 다행이지만,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이 완벽히 해소되려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진 사퇴하고 선거운동 기간에 잡혀 있는 나머지 공판 기일도 대선 이후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의 단일화가 진통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막장’이라고 비판했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전날 서울고법이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간 단일화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는 김 후보와 한 후보가 1%p 격차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한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김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3자가상대결에서도 한 후보가 김 후보에 비해 다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 간의)단일화는 안 될 것이고 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된다, 한덕수 예비 후보는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보통 독종이 아니다, 한덕수는 정치권에서 자란 잡초 같은 근성이 없어 김문수의 치열함을 못 견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8일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탄핵을 찬성하며 당 내에서 쓴소리를 서슴지 않던 소장파 김상욱 의원이 끝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만나 나라의 현안과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조만간 함께 보면 좋겠다”며 “김 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이든 최대한 만나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김상욱 의원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국민의힘 선배 동료 의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 자리를 지키려 한다, 한심한 모습”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해 당과 후보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김문수 대선후보가 일주일 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계획을 발표한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열린 비대위에서 “한심한 모습,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비대위 회의에 앞서 김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주일 동안 선거 운동 후 오는 14일 토론회,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한 단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북한이 8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1월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월 10일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발사에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당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절차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강제 단일화”라고 비판하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한 예비후보와 오는 14일 TV토론,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한시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당 주류와 김 후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심’(尹心·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중)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계가 한덕수 후보를 통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해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인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는 것이다.홍준표 “용산과 당 지도부 합작해 한덕수 띄워..尹, 나라 망치고 당도 망쳐, 윤석열 아바타 한덕수”차명진 “양권이 한덕수와 내통”...한덕수측 “尹과 통화한 적도 없어”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마쳤다.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1시간15분간 만찬 회동을 했다.김 후보는 회동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늘 한 후보와 만찬을 같이 하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 후보께서는 ‘아까 하신 긴급 기자회견대로다. 거기서 조금도 보태거나 더 진척할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수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대한 숙려 기간이 부족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한 면죄법이라고 반발했지만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강행했다. 국회 행안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을 민주당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직권상정한 뒤 의결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등 재석 의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해당 법안은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지난 2일 대표 발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전북 진안·임실·전주·익산과 충남 청양·예산을 찾으며 2차 경청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진안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지역 균형 발전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에선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경 전북 진안군을 찾아 진안고원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 후보의 대표적 공약인 지역화폐를 언급했다.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이 그리 어려운 게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됐다.7일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고, 이어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 됐다. 지난 1일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데 이어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첫 공판기일을 예고하면서 대선 전 유죄 확정 판결 가능성도 제기됐다.이에 민주당 내에서는 대선 전 재판 진행을 막기 위해 법관 탄핵도 불사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런 가운데 이 후보 측은 헌법이 보장하는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으로서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오늘 오후 6시 김문수 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했다.한 후보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단일화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 모든 것을 일임했다”고 답했으며 ‘단일화 실패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단일화 실패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본 후보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 결정하고, 바로 실행하면 된다”면서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담판 만남을 앞두고 대선 경선 후보였던 나경원·안철수·홍준표 전 후보 등과 연이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김 후보가 주도하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김 후보에 힘을 실었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막 김문수 후보님과 말씀을 나누고 왔다. 약 1시간가량 말씀을 나눴다”라며 “오늘 저녁 6시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면담이 예정돼 있으니, 그 면담에서 좀 더 진일보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친이낙연계 인사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과 오영훈 전 제주도지사는 7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전날(6일)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이 전 총리를 사실상 손절했다.이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총리와 한 전 총리의 ‘개헌 연대’에 대해 “ny와 한덕수의 결합? 글쎄올시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이어 국민의힘의 단일화에 대해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알 수가 없다”며 “장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국민의힘은 7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시한을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11일)로 잡고, “오늘 오후 6시 만남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재차 압박했다.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사법부를 파괴하는 전면전을 시작했다.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에 대해 각별한 요청을 원내대표를 통해서 저희 의원들이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제 국민들이 심판해주는 것 말고는 6월 3일 이후에 이재명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결과에 대해 “파국이 예상된다, 윤핵관의 밀어붙이기 우격다짐 탓에 단일화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7일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이하 현지 시간) 의약품 관세와 관련한 내용을 2주 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상호관세와 별개인 품목별 관세 부과를 재개한 것이다.앞서 트럼프 정부는 철강과 수입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의약품 관세 세부 내용이 공개된 후 다음 수순은 반도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관련 국내 기업들의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된다.정부는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트럼프 정부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는 한미 당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행 중인 모든 형사재판이 정지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열린 법안소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의사 표결 강행에 항의하며 퇴장했다.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대법원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내리자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이다.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 강물을 차단하며 양측이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인도가 7일(이하 현지시간)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54년 만에 파키스탄 국토 가장 깊숙한 곳을 공습하고 파키스탄은 이에 응전하면서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양 국가 모두 사실상 핵보유국인 만큼 핵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유럽과 중동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7일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과 관련해 “대법원에 의한 대선 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의사 표시를 대법원이 직접 밝혀야 한다”며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고법 공판기일(15일) 역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논란을 자처한 대법원이 스스로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 주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한다. 군부독재 시절에도 그렇지 않았